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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에 엔진을.. (2) | 2008/01/19
Seeing our Seeing | 2008/01/13
상상력에 엔진을..
2008/01/19 14:33
[창의력/혁신]

至柔제니님 블로그의 [Book Review]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 포스트에 아래와 같은 글이 있다.

"앞으로의 문맹자는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지를 모르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라즐로 모홀리나기의 말을 빌어 저자는 상상할 줄 모르는 사람이 문맹자가 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IQ, EQ 등을 넘어 이제 우리 모두는 상상력 지수를 논할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상의 힘이 인류를 달나라로 이끌었고, 온 세계를 들썩거리게 만든 해리포터 시리즈나 나니아 연대기 같은 소설을 만들어냈습니다.

좀비님 블로그에서 또 다른 Top 100. world architecture Most Viewed Projects 포스트를 보았다.  World Architecture News 사이트에서 2007년 한해 동안 등록된 건축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건축 프로젝트들의 면면을 보니 많은 자극을 받게 된다.

상상력에 엔진을 달자..
항상 마음 속에 품고 있어야 하는 문장이어야겠다.

올해는 작년보다 상상력 제고에 훨 더 집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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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에 엔진을..  (2) 2008/01/19
至柔제니,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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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그리스인마틴 | 2008/01/23 20: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글을 추천해 주셨네요.
상상력에 엔진을... 아.. 정말 멋진 말이네요.
BlogIcon buckshot | 2008/01/23 22:13 | PERMALINK | EDIT/DEL
예, 상상력에 대한 글이나 상상력을 자극하는 글을 계속 주기적으로 접할 생각입니다. 그리스인마틴님의 글은 언제나 저의 상상력을 자극하곤 합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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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ing our Seeing
2008/01/13 00:13
[사고/전략/지식/미래]
至柔제니님 블로그의 [Book Review]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 포스트에 아래와 같은 글이 있다.

"앞으로의 문맹자는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지를 모르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라즐로 모홀리나기의 말을 빌어 저자는 상상할 줄 모르는 사람이 문맹자가 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IQ, EQ 등을 넘어 이제 우리 모두는 상상력 지수를 논할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상의 힘이 인류를 달나라로 이끌었고, 온 세계를 들썩거리게 만든 해리포터 시리즈나 나니아 연대기 같은 소설을 만들어냈습니다.


위 글을 읽다가 문득 두 권의 책이 떠올랐다.

1. 로버트 그린의 '전쟁의 기술'

전쟁의 기술 2장 '과거의 방식으로 싸우지 마라'는
손자병법 허실 편에서 강조하고 있는 물의 위력을 잘 활용한 나폴레옹과 미야모토 무사시의 상상력에 관한 성공사례가 나온다. 1806년 프로이센 군대는 상상력의 극심한 빈곤에 의한 상투적 전술을 사용함으로써 창의적인 전략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나폴레옹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게 된다.  오륜서의 저자인 사무라이 무사시는 적들의 경직성을 공략하는 다이내믹한 책략을 구사하여 모든 결투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 

로버트 그린은 뛰어난 전략가들의 특징 중의 하나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즉, 이전의 성공 경험으로 인한 선입관을 갖지 않으며 그때그때의 순간 속에서 위기와 기회를 발견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해 내는 유연한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항상 움직이는 정신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쉽게 잊으며 가득 찬 호기심을 갖고 현재에 더 큰 흥미를 느끼는 것..  바로 Mobile Mind이다.

2. 피터 셍게 외 3명이 쓴 '미래, 살아있는 시스템'

저자들은 2장 Seeing our Seeing (보이는 것을 제대로 보기)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은 습관적인 사고방식과 이해방식을 버리는 데서 출발한다"고 주장한다.

"1980년대 초반, 미국의 자동차 회사 경영진들은 일본이 어떻게 미국을 앞서가는지 알아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일본 출장을 가기 시작했다. 일본을 방문한 디트로이트의 한 중역과 이야기를 해 본 결과 저자는 그 중역이 일본 경쟁사로부터 전혀 감명을 못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중역은 이렇게 말했다. " 그들은 진짜 공장을 보여주지 않더군요. 그 공장엔 재고품이 없었어요. 제 평생 많은 조립시설을 보았지만 그곳은 진짜 공장이 아니었습니다. 아마 우리에게 딴 곳을 보여준 모양이에요."  미국 경영진들은 종전과는 파격적으로 다른 JIT(Just-In-Time) 시스템을 목격했던 것이고 그들은 재고품이 가득 쌓여 있지 않은 조립라인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들이 본 것은 자신들이 이미 알고 있던 사실들에 의해 막혀 있었던 셈이다."


사람은 누구나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태어났다.  문제는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경험이 쌓이고 경험에 의한 판단이 예단으로 굳어지면서 점점 자유로운 사고를 저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은 습관의 지배를 받는다.  습관은 불필요한 주의력,판단을 생략하게 해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측면을 갖고 있으나 창의적인 사고를 저해하는 부정적인 측면도 동시에 갖고 있기 마련이다.  습관적인 판단, 습관적인 추측을 지양하고 항상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관찰하고 판단할 수 있는 열린 마음, 유연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지 여부가 창의력과 상상력 극대화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다.

'내가 사물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판단하는가' 자체를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습관적인 판단을 중지시키고 상상력과 창의력의 엔진을 가동시킬 수 있는 것이다. 창의력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났다. 그걸 유지하려면 나를 관찰하고 나의 마음을 관찰하고 나의 사고 흐름을 관찰하는 노력을 유지해야 한다.  Seeing our seeing을 할 줄 알아야 Mobile mind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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