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0 00:39
[리뷰]
이 책을 읽기 전의 나의 기대는,
유럽에 대해 이해도가 매우 낮은 내가 유럽에 대한 이해 수준을 높이고 생각의 폭과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를 몇 개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240여 페이지의 분량을 갖고 있는 이 책은 유럽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다. 유럽의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소비, 비즈니스, 이슈... 너무나 많은 프리즘을 통해 유럽을 바라보려고 하다 보니 각각의 어젠더들에 할애되는 컨텐츠의 깊이가 다소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의 소개문구는 아래와 같은데.. 다소 과장이 강한 마케팅적 수사인 것 같다.
"위기의 시대, 새롭게 떠오른 대안 유럽형 모델!, 유럽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찰하는 최고의 책!"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 경제도 지금 어둠의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명백한 약점을 갖고 있는 유럽형 모델이 어떤 대안적 가치를 갖고 있는가에 대해 이 책은 피상적인 설명 이외에 이렇다 할 포인트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유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은 나의 욕심이 너무 지나쳤던 것인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기대했던 유럽에 대한 통찰보다는
단지 유럽에 대한 교과서적 기술을 본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유럽을 형성하는 다양한 구성 요소들을 체계화된 카테고리와 키워드로 러프하게나마 조망할 수 있었던 것에 이 책을 읽은 가치를 부여하고 싶다. 단, 이 책을 읽은 것에 족하면 안될 것 같고 유럽에 대한 다른 책들을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며 이 포스트를 마무리하고 싶다.
PS. 이 포스트는 교보문고 리뷰 이벤트를 통해 책을 제공받고 적은 리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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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 2009/06/07 16:20 | DEL
이제는 유럽이다 지금의 유럽은 그들 나름대로 애증의 역사를 가지고 있었으나 '유럽'이라는 이름으로 묶이고자 한다. 미국에 대응하기 위하여 연합체를 구성하고 있다. 그러한 유럽에 대하여 한불상공회의소 이준 필립의 회장이 소개하고 있다. "위기의 시대, 새롭게 떠오른 대안 '유럽형 모델' 유럽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찰하는 최고의 책"이라는 책 소개 카피는 맞지 않다. 그저 우리가 유럽에 대하여 좀 더 아는데 도움을 주는 개요서로서의 역할을 충.. |




